거제 바다를 담은 아침, 왜 벨버디어 조식인가?

거제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Beautiful View’라는 이름처럼 수려한 남해 바다 전망을 자랑합니다. 이곳에서의 아침 식사가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거제 몽돌 해변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벨버디어는 가족 단위 투숙객이 많은 리조트인 만큼, 조식 뷔페인 ‘오스테리아 사르데냐(Osteria Sardegna)’는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식파 부모님부터 빵을 좋아하는 아이들, 그리고 해장이 필요한 어른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조식의 매력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겠습니다.
운영 시간 및 위치 정보

조식 뷔페는 리조트 센터 3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사르데냐에서 진행됩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 혹은 주말 상황에 따라 1부제 혹은 2/3부제로 나뉘어 운영될 수 있으니 체크인 시 프런트에서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위치: 센터(Center) 3층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 운영 시간: 07:00 ~ 10:30 (입장 마감 10:00)
- 혼잡 시간대: 08:30 ~ 09:30 (이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TIP: 창가 자리를 원하신다면 7시 오픈런을 하시거나, 1부/2부제 운영 시 각 타임 시작 10분 전에 도착하여 대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 정보 및 할인 받는 방법
호텔 조식은 제값을 다 내고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벨버디어는 투숙객 사전 예약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아래는 정상가와 할인가 비교표입니다.
| 구분 | 정상가(현장결제) | 투숙객 사전 예약 할인가 |
|---|---|---|
| 대인 (14세 이상) | 43,000원 | 약 36,000원~38,000원 |
| 소인 (8세~13세) | 27,000원 | 할인 적용 확인 필요 |
| 유아 (36개월~7세) | 17,000원 | 할인 적용 확인 필요 |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증빙서류(등본, 여권 사진 등) 지참 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 할인 팁은 ‘전날 사전 예약’입니다. 체크인 할 때 프런트에서 조식 패키지를 구매하거나, 이용 전날 밤 9시~10시 전까지 앱이나 프런트를 통해 예약하면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당일 아침 현장 결제는 정가 기준이므로 꼭 미리 예약하세요.
메뉴 분석 1: 든든한 한식과 거제의 맛

거제 특산물을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
벨버디어 조식의 가장 큰 강점은 한식 코너입니다. 일반적인 호텔 조식의 불고기, 김치 수준을 넘어 지역 특색을 살린 메뉴들이 눈에 띕니다.
- 표고버섯 소고기 죽 & 전복죽: 아침 속을 달래주기에 제격입니다. 특히 전복죽은 내장을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해물 뚝배기 요리: 시즌에 따라 다르지만 황태 해장국이나 미역국 등 국물 요리가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소고기 미역국은 아이들 밥 말아주기에 가장 좋은 메뉴입니다.
- DIY 비빔밥 코너: 신선한 나물과 꼬막장 혹은 멍게장 등 거제의 향을 느낄 수 있는 비빔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식 반찬류도 정갈하게 놋그릇 느낌의 식기에 담겨 있어 대접받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메뉴 분석 2: 베이커리 & 라이브 스테이션
양식 코너 역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합니다. 빵 굽는 냄새가 입구에서부터 식욕을 자극합니다.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
쉐프가 직접 만들어주는 요리는 조식의 꽃입니다.
- 에그 스테이션: 오믈렛, 프라이, 스크램블 등 원하는 스타일로 계란 요리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오믈렛에 케첩을 뿌려 먹는 맛은 호텔 조식의 정석이죠.
- 쌀국수/우동 코너: 원하는 야채와 면을 담아 건네주면 즉석에서 데쳐 뜨끈한 육수를 부어줍니다. 전날 과음했다면 해장용으로 쌀국수에 고수와 칠리소스, 해선장을 듬뿍 넣어 드시길 추천합니다.
풍성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모닝빵 등 기본적인 빵부터 바게트, 식빵까지 다양합니다. 오븐 토스터기에 살짝 구워 버터와 딸기잼을 발라 먹으면 꿀맛입니다. 커피 머신 옆에는 얼음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직접 제조해 마실 수 있다는 점도 한국인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키즈 프렌들리 포인트
거제 벨버디어는 ‘키즈 프렌들리’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조식 뷔페 역시 아이들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납니다.
- 유아 전용 식기: 뽀로로 등 캐릭터가 그려진 식판, 컵, 수저 포크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 키즈 메뉴 존: 맵지 않은 불고기, 부드러운 스크램블, 김, 멸치 볶음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이 따로 모여 있거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이유식 배려: 전자레인지가 구비되어 있어 이유식을 데울 수 있으며, 흰 죽이나 간이 약한 미역국은 초기 유아식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먹이기 좋습니다.
조식 뷔페 vs 고메이(푸드코트) 비교
만약 뷔페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아침을 가볍게 먹고 싶다면 4층에 위치한 푸드코트 ‘고메이(Gourmet)’가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고민되시는 분들을 위해 비교해 드립니다.
오스테리아 사르데냐 (뷔페)
- 장점: 다양한 메뉴 무제한, 오션뷰 분위기, 후식(커피/과일)까지 해결 가능.
- 추천 대상: 대식가, 분위기를 중시하는 가족, 아이들 입맛을 맞추기 어려운 경우.
고메이 (푸드코트)
- 장점: 유명 맛집 입점(수복돼지국밥, 다리집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1인 1만원~1.5만원), 빠른 식사 가능.
- 운영 시간: 업체마다 다르지만 보통 조식 메뉴는 07:00부터 일부 운영.
- 추천 대상: 해장국 한 그릇만 딱 먹고 싶은 분, 늦잠 자고 아점으로 먹을 분, 가성비 여행객.
실전 이용 꿀팁 (Pro Tips)
더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를 위한 실전 팁을 정리했습니다.
- 커피 테이크아웃 불가: 조식 뷔페 내에서 마시는 것은 자유지만, 테이크아웃 잔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식사 중에 충분히 즐기세요.
- L-Floor 조식과의 차이: 최상층 L-Floor(엘플로어)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때가 있는데, 이곳은 주로 단품 위주거나 프리미엄 뷔페로 운영되며 가격대가 더 높습니다. 일반적인 뷔페는 3층 오스테리아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 주말 웨이팅 시스템: 사람이 몰리는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입구에 태블릿으로 웨이팅을 걸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카카오톡 알림이 오니 객실에서 기다리다가 순서가 다가올 때 내려오는 것이 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유모차 반입이 가능한가요?네, 가능합니다. 테이블 간격이 비교적 넓은 편이라 유모차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습니다. 입장 시 직원에게 말씀하시면 넓은 자리로 안내해 줍니다.
Q. 당일 아침에 가서 결제해도 되나요?네, 가능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사전 예약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정상가로 결제해야 하므로, 가급적 전날 프런트에 전화하여 예약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Q. 투숙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한가요?네, 이용 가능합니다. 거제 여행 중 벨버디어 근처를 지나가신다면 조식만 이용하셔도 되지만, 성수기 등 투숙객이 너무 많은 날에는 외부인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으니 방문 전 전화 문의가 필수입니다.
Q. 메뉴가 매일 바뀌나요?기본적인 빵, 샐러드, 계란 요리 등은 고정이며, 국, 죽, 메인 핫푸드(고기류, 볶음류)는 매일 조금씩 변경됩니다.
결론: 거제 여행의 아침을 여는 최고의 선택
거제 벨버디어의 조식 뷔페 ‘오스테리아 사르데냐’는 특급 호텔 못지않은 퀄리티와 멋진 뷰를 동시에 잡은 곳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투숙객 할인을 받는다면 충분히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식사입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아침부터 식당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고, 영양 잡힌 식사를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 추천합니다. 다가오는 거제 여행, 벨버디어의 맛있는 조식과 함께 든든하게 시작해 보세요!